강원대학교,「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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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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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조감도
- 캠퍼스 혁신파크 내 22,300㎡ 규모, 5년간 국비 80억원 지원 … 6월 중 협약 체결 및 사업 착수
- 융·복합 첨단산업 혁신거점 플랫폼 조성 … 기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지역발전 기여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5월 30일(목) 교육부의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혁신파크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공간을 구조 변경(리모델링)하여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를 지원하는 등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2024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5년간 총 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6월 중 교육부와의 협약 체결 및 본 사업에 착수해 춘천캠퍼스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첨단바이오, ICT, 빅데이터 융·복합 산업 지역혁신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는 ‘융·복합 첨단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지역혁신 거점 플랫폼’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인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약 22,300㎡ 규모의 공간을 산업 친화적으로 재구성하여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강원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에는 ▲KNU InnoFactory(원스톱 기업 맞춤형 실험분석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데이터리빙랩 ▲이노베이션랩 등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 공간과 기업-학생 네트워킹 공간이 집중 배치되며, 기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단계)Open Lab ▲(2단계)Idea Lab ▲(3단계)Collabo Lab 기초기술부터 현장 애로기술까지 다양한 기업 과제를 해결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대학교는 ▲산학융합 R&D ▲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을 적극 추진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혁신역량을 활용한 지역 첨단산업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신기술창업집적지역’,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사업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강원대학교의 혁신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대학 내 산학연 협력 거점 인프라를 구축해 선도적인 지역상생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첨단기술 산업의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국·공립대 최초로 선정됐으며, 2021년 1월 66,500㎡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부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앞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으로 총 5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산학연혁신허브’가 지상 8층, 연면적 약 22,300㎡ 규모로,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