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은 2023년 2월 28일 친환경 수소를 생산 수출하는 스타트업기업 ㈜에이이에스텍(대표 전재홍)과 그린수소생산관련 기술 이전 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신소재공학과 김주영 교수의 기술은 수전해 및 암모니아 전기분해를 이용하는 그린수소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인 부품인 불소계 이온교환막 내구성을 10배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산화안정제 나노 입자 제조에 관한 원천 기술이며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인 그린수소의 생산 가격을 크게 낮추는 데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그린수소 생산 관련 스타트업 기업인 ㈜에이이에스텍에 양도하는 특허는 유-무기 화합물과 세리아를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이온교환막에 완벽하게 나노 분산이 가능한 나노입자를 제공하고 이를 포함하여 산화안정성이 우수한 이오노머와 이온교환막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강원대학교 공학대학 신소재공학과 김주영 교수는 현재 강원대학교 수소산업연구센터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강원도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기관으로 영동지역에 암모니아 전기분해 수소생산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수소산업 연구·기획과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에이이에스텍은 대전 소재한 그린수소 생산 스타트업 기업으로 액화 암모니아를 전기분해하여 수소 생산하는 시스템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액화 암모니아 전기분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경제 전문가 양성 및 수소 경제 구축을 통한 친환경 발전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산-학(지자체와 기업, 대학) 협력을 통해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화에 앞장서고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인재를 양성하는 모범적인 지역상생발전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