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1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서 「강원도 창업벤처기업과 함께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교원·학생·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상 애로사항 청취, 사업화 지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을 비롯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 강원대학교 장철성 산학협력단장, 최선강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과 강원대학교 교원·학생·지역 창업벤처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원대학교 최선강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의 ‘강원대학교 창업생태계 보고’ ▲강원도 벤처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간담회 ▲강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현장시찰이 각각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대표 차상훈） ▲㈜지오비전（대표 김윤）과 학생창업기업인 ▲㈜늘품내진이앤씨（대표 송준혁） ▲주식회사 닥터트루（대표 유진실）, 지역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더픽트（대표 전창대） ▲주식회사 디펜스타（대표 이종혁）가 참여했으며, ▲창업기업 운영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대학발 실험실 창업기업 육성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 활성화 ▲지역인재 유치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우리대학은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간 40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창업자 200개사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창업마인드 향상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