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6월 23일(월)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서 ㈜한커코리아의 「개소식 및 상호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커코리아’는 중국 난징시의 과학기술산업 진흥기관인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江蘇瀚科科技有限公司）의 한국지사로, 한·중 양국의 대학 및 산업 기반을 연계한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춘천특구에 난징지사를 새롭게 설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철성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과 유영상 ㈜한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 양 국가 간 기술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우리대학과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는 2024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Bridge To CHINA 2025’, ‘Dive In CHINA 2025’ 등 한·중 기술교류 행사도 공동으로 주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 관련 기업의 국가 간 사업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업무 지원 ▲국가 간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제공 및 기관 간 업무연락 지원 ▲양 기관별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간 산업원 등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약 체결 ▲양 기관 관련 기업의 국가 간 바이오기업과의 기술제휴 또는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전반에 대한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철성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은 “춘천특구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개소식과 협약 체결은 중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춘천특구 내에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