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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커넥티드인’,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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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5-06-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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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장철성 산학협력단장)가 투자한 창업기업 ㈜커넥티드인(대표 황상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사업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1억 5천만원의 해외 진출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

‘㈜커넥티드인’은 의료 및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병원 연계 건강관리·증진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진료 및 환자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하여 CDW(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고, 설문·문진 앱과 연계해 환자 진료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커넥티드인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의 2차 수술 방지 및 실시간 회복 모니터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TIPS 선정은 강원지역 학생 창업 생태계의 역량과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강원대학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학생 창업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철성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커넥티드인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원이 창업하고, 강원춘천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라며 “기술지주회사는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24년 7월 강원권 대학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운영사에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추천한 4개 창업기업 모두가 TIPS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