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이달（11월）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임영석 교수는 （재）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통해 약 4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또한, 산학협력실적으로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의료용 대마 신품종 핑크페퍼’, ‘홍감자의 고기능성 생리활성 복합재 개발’, ‘전분함유 작물을 이용한 음료의 제조방법’, ‘영유아용 과자 원료를 위한 유색감자 압출성형 제형 개발’ 등 9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울러, 기술료 수입으로는 ‘전분함유 작물을 이용한 음료의 제조 방법’, ‘감자 신품종 골든킹’, ‘감자 신품종 통일’, ‘씨감자 생산기술 및 감자 신품종 대량생산’ 등 9건의 약 6억원의 기술 및 노하우 실시로 ‘이달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임영석 교수는 1991년 의생명과학대학에 부임한 이래 지난 31여 년간 기능성컬러감자인, 고구밸리（천연항생제 감자）, 보라밸리（항비만, 항위궤양 감자）, 구이밸리 （항고혈압 감자） 등 총 21종의 한국 토종 감자 품종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740만개 이상의 감자빵을 판매한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대표:이미소·최동녘）의 '춘천 감자빵'의 주 원료인 감자 품종인 로즈밸리（로즈감자） 감자품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임영석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자육종가로 미국 품종인 수미감자를 지속적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최근 급격히 변화는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한국 토종 신품종인, 골든킹（금왕감자）, 통일（추왕）, 청춘 품종들의 농가 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임영석 교수는 한국 토종 감자품종 개발 보급 및 감자 빵, 감자우유, 감자우유 화장품, 감자수제맥주, 감자수제막걸리, 감자스틱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지역 기업과 활발한 산학연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미국기업에 8개 감자품종 과 기능성 특허 3건을 기술이전을 하고, 여러 나라가 임 교수가 개발한 기능성 감자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임영석 교수는 ▲2022년 제 7회 강원과학기술대상, ▲2019 ‘제14회 동곡상’ 수상을 비롯해, ▲2007년 모스크바 세계감자경진대회 ‘금상’ ▲강원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강 대인 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장을 맡아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우수 연구자’는 산학협력단이 우리대학의 연구비 수주 확대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달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