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강원대 2025 산학협력주간’의 일환으로 9월 24일（수）부터 25일（목）까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강원지역 기술사업화 Tech-Fair IP Flea Mark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림대학교 등 강원권 주요 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강원지역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과 민간 사업화 전문기업 ㈜티비즈, 예비창업자, 지역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기술거래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권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패키지화하거나 저가 기술이전 방식으로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확대하고, 강원권 기술사업화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강원권 4개 대학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기술이전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기업들은 기술이전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기술을 제안을 받았다.

또한, 민간 사업화 전문 컨설턴트도 함께 참여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 정부 지원과제 연계, R&BD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대학교가 그간 축적한 기술사업화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유일한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산학연 연계를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 기관이 함께 연결되는 기술 이전·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강원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강원권 혁신을 주도하며, 우수 연구성과와 특허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과 협력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